2023년 10월 09일

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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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단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단은 바산에서 뛰어나오는 사자의 새끼로다”(신명기 33장 22절)

지금의 이스라엘인 가나안 땅은 고대로부터 물이 부족했어요. 그런데 최북단에 위치한 텔단 지역에서는 시냇물이 폭포처럼 흐르고 있어요. 그 소리가 얼마나 힘찬지 마치 온 힘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처럼 들려요. 이 물은 헤르몬산에 있던 눈이 녹아 흘러내려 단 지역과 갈릴리와 요단강을 거쳐 사해까지 나라 전체를 적셔 주고 있답니다.


이스라엘의 12지파 중에 단 지파는 가나안에서 가장 강포한 블레셋 땅을 기업으로 분배받았어요. 이스라엘은 이런 블레셋을 한 번도 완전히 정복하지 못했어요. 유명한 사사였던 삼손도 사는 날 동안 블레셋과 대결했답니다. 단 지파는 이런 블레셋을 피해 북쪽으로 이동했어요.


그곳은 물이 풍부했고, 블레셋같이 괴롭히는 적군이 없어 풍요롭고 평화로웠어요. 하지만 그들은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으로부터 너무 멀리 떠나왔어요. 그곳에 큰 제단을 만들고 금송아지 신상도 세웠어요. 그래서 그들은 다른 지파보다 먼저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지게 되었답니다. 그곳의 유적으로는 우상을 섬기던 제단과 가나안 시대의 성벽, 아브라함 문 등이 있어요. 이런 단 지파를 보니 우리는 어려울 때나 성공할 때나 항상 하나님의 길만 바라보고 가야겠지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윤하랑, 윤주아(광주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