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8월 08일

백년가약(百年佳約)

Arrow Bracket Right
Arrow Bracket Left

본문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에베소서 5장 30~31절)

‘백년가약(百年佳約)’이란 남녀가 결혼하여 평생을 함께 지내겠다고 다짐하는 아름다운 약속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실 때는 먼저 아담을 흙으로 만드신 뒤 그를 깊이 잠들게 하셨습니다. 그런 다음 아담의 갈빗대 하나를 뽑아서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셨습니다. 아담은 그 여자의 이름을 하와라고 불렀고 하와를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남자와 여자가 탄생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담과 하와가 하나, 한 몸이라는 점입니다. 몸이 달라붙어 있다는 뜻이 아니라 생각, 마음, 뜻, 목적, 성품, 바라는 것, 거룩함, 사랑이 서로 같다는 뜻입니다.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하나가 되어 살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혼인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결혼한 남녀는 그렇게 살 때 행복한 가정이 이루어집니다.


성경에서는 교회를 그리스도의 신부라고 표현합니다. 그리스도와 같은 마음으로 사는 사람은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그분과 만나 영원히 함께 지내게 될 것입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유아린, 유정후(대천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