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6월 05일

당신을 만난 건 행운입니다-플루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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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 하겠다 하시니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누가복음 19장 5~6, 9절)

열대 꽃 플루메리아(러브하와이)는 꽃도 화려하고 예쁘지만 꽃잎이 땅에 떨어져도 향기가 너무 좋아 샤넬의 향수 원료로 쓰인다는군요. 꽃말은 ‘당신을 만난 건 행운입니다’라네요.


옛날 여리고라는 동네에 삭개오가 살고 있었어요. 그는 세금 거두는 일을 하여 큰 부자였지만 욕심 많은 그를 사람들은 미워했어요. 그래서 삭개오는 늘 외롭고 슬펐어요. 그런데 어느 날 예수님이 마을을 지나가신다는 소문을 듣고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찾아갔어요.


하지만 삭개오 아저씨는 키가 작은 데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 예수님을 볼 수 없었어요. 그래서 예수님을 보려고 돌무화과나무 위로 올라갔는데 예수님이 돌무화과나무 아래로 와서 그의 이름을 부르셨어요. “삭개오야! 삭개오야! 나무에서 내려오너라. 내가 오늘 너의 집에서 쉬어야겠다.” 


이 말을 듣자 삭개오 아저씨는 너무나 기쁘고 가슴이 마구 뛰었어요. 너무 감격스러워서 “예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부터는 욕심부리지 않고 불쌍한 사람을 도우면서 살겠습니다. 그리고 제게 있는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겠습니다.”라고 말했어요


삭개오에게 최고의 행운은 예수님을 만난 거예요. 여러분도 예수님을 만나 최고로 행복한 사람이 되길 바라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강의현(완도새하늘교회), 김주원(대구국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