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볼 것인가?
본문
우리에게 아름다운 향기를 주는 꽃이라고 하면 장미, 아카시아꽃이라고 말하는 분이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찔레꽃을 좋아합니다. 장미, 아카시아, 찔레를 보면 하나같이 가시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아름답고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하는 꽃이 온통 가시투성이라니!’라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장미꽃이든, 아카시아꽃이든, 찔레꽃이든 위에서 보면 가시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밑에서 보면 가시만 보입니다. 어디서 보느냐에 따라 꽃을 볼 것인가, 가시만 볼 것인가가 결정됩니다.
우리는 삶의 밝은 면들을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성령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 우리의 마음이 기쁨으로 가득했던 귀중한 시간들이 있지 않은가? 우리의 생애를 되돌아볼 때 즐거웠던 시간이 많지 않은가? 하나님의 약속들은 우리가 걷는 길을 따라 자라가는 향기로운 꽃들과 같지 않은가? 우리 마음을 그 아름다움과 향기가 주는 기쁨으로 가득 채울 수 있지 않겠는가? 가시들은 우리에게 상처를 입히고 우리를 슬프게 만들 뿐이다. 만일 우리가 가시를 모아서 다른 사람들에게 준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심으로부터 돌아서는 것이다”(생애의 빛, 118).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노준우(용산교회), 양유나(중계동교회)
- 이전글내버려 두지 않는 사랑
- 다음글씨앗 속에 숨겨진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