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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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이는 요즘 친구들이 갖고 있는 휴대폰에 자꾸 마음이 가기 시작했어요. 친구들이 휴대폰으로 검색도 하고, 사진도 찍고, 친구들끼리 서로 문자도 주고받으며 더 친하게 지내고 있는 거 같았어요. 마침 엄마가 다시 일하게 되면서 엄마와 연락하려면 휴대폰이 꼭 필요하다며 사 달라고 조르기 시작했어요. 휴대폰 사용에 대한 규칙을 가족 회의에서 정하고 휴대폰을 사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규칙을 잘 지키려고 노력했어요. 하지만 휴대폰의 기능에 푹 빠진 송현이는 휴대폰의 유혹에 자꾸 맘이 흔들려요.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동산에 뱀이 나타났어요. 동산을 거닐던 하와에게 “하와야, 하나님이 정말로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셨어?” “동산 나무의 열매는 먹을 수 있는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도,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어.” 하고 하와가 대답했어요. “그 열매를 먹으면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선악을 알게 될까 봐 못 먹게 하신 거야. 자 한 번 먹어 봐.” 하와가 보니 정말 먹음직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될 만큼 탐스럽게 보여 그만 열매를 따 먹고 아담에게도 주었어요.
죄는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것에서 시작되어요. 여러분의 생각과 마음을 물질이나 행동에 빼앗기지 않게 유혹에 승리하는 하루 보내세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겸(삼육열린교회), 이유현(영남삼육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