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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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억울한 경험을 해 보았나요?
나는 떠들지도 않았는데 선생님이 내가 떠들었다고 생각하고 혼내실 때, 동생이 물을 쏟아 놓았는데 잘못도 없는 내가 대신 혼나게 되었을 때 억울하고 서운함을 느낄 거예요.
성경에도 억울한 사람이 나와요. 바로 요셉이에요. 요셉은 형들의 미움을 받아 이집트라는 나라에 노예로 팔려 갔어요. 요셉은 왕의 경호대장 보디발의 집으로 팔려 갔고 그곳에서 최선을 다해 일했어요. 그런데 경호대장의 아내가 요셉이 오해를 받도록 상황을 꾸몄어요. 요셉은 누명을 썼고, 경호대장은 요셉을 감옥에 보냈어요.
얼마나 억울했을까요? 그런데 요셉은 그때 화를 내거나, 자신을 감옥에 보낸 시위대장을 원망하지 않았어요. 또 감옥에 갇힌 자신을 보고 절망하지도 않았어요. 대신 자신의 운명을 하나님께 맡기고 감옥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았어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며 기다린 요셉은 마침내 감옥에서 풀려나 애굽의 총리가 되었어요.
친구들, 억울할 때 화를 내고 원망하고 복수하기보다는 하나님께 억울한 감정과 사건을 기도로 말씀드려 보세요. 그리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 보세요. 하나님께서 억울함을 분명히 풀어 주실 거예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하온(새로남교회), 마이솔(퇴계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