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09일

표적을 보여 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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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보소서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마당에 두리니 만일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주변 땅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줄을 내가 알겠나이다”(사사기 6장 37절)

하나님께서는 자기 일꾼들에게 분명한 표적을 보여 주세요. 1846년 11월, 조지프 베이츠, 화잇 부부 등 초기 재림 신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어요. 하지만 베이츠 장로는 화잇 여사가 하나님의 사자인지 또 그녀의 계시가 진짜인지 아직 확신하지 못했어요. 한편 아직 안식일 진리를 모르는 화잇 부부에게 베이츠는 천체를 예로 들어 안식일 진리를 설명했어요. 하지만 화잇 여사는 천문학에 대해 잘 알지 못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화잇 여사가 계시 중에 별들을 묘사하기 시작했어요. 베이츠 장로는 깜짝 놀랐어요. 천문학자들이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화잇 여사가 말해 주었거든요. 이것은 하나님께서 계시를 통해 화잇에게 말씀하신다는 분명한 표적이었고, 그때부터 베이츠는 화잇 여사를 주님의 사자라고 굳게 믿었어요. 


몇 주 뒤 엘렌 화잇은 하늘 성소에 있는 언약궤를 보았어요. 그 상자 안에는 십계명이 있었는데 네 번째 계명이 유난히 빛났어요. 이 계시로 안식일 준수에 대해 확신이 생긴 화잇 부부는 즉시 일곱째 날을 안식일로 지키기 시작했어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양털’도 '젖은 ‘양털’이 되는 표적을 보여 주실 거예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하린(청량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