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06일

아간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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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디모데전서 6장 10절)

다른 사람의 물건이나 돈을 탐내고 갖고 싶은 유혹은 누구든지 있어요. 바로 이 유혹을 아간(여호수아 7장)도 받았어요. 하지만 아간은 그 유혹을 이겨 내지 못했어요. 남의 물건이나 돈을 탐내고 도둑질하는 모든 사람은 반드시 최악의 결과를 받게 돼요. 재림교인 역시 정직해야 하고 남의 물건을 탐내지 말아야 해요.


재림 청년인 빌이 20달러를 바꾸기 위해 은행에 갔어요. 은행원은 빌에게 5달러 지폐 2장, 10달러 지폐 1장을 주었어요. 빌은 돈을 받아 은행을 나가며 받은 돈을 다시 세어 보았어요. 그런데 자기 손에 5달러 지폐 2장, 10달러 지폐 2장이 있었어요. 아주 짧은 순간 빌에게 유혹처럼 다가왔지만 결국 은행원에게 더 받은 10달러를 돌려주었어요.


빌이 어리석나요? 몇 개월 뒤 그 은행의 은행장은 운전기사가 필요했고 마침 이 은행원이 빌을 추천했어요. 직장을 구하고 있던 빌은 은행장의 운전기사로 취직했고, 몇 달 후 빌은 운전기사에서 개인 비서로 승진해 더 중요한 일을 맡았어요. 아직도 빌이 어리석었다고 생각하나요?


“작은 일의 중요성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말라. …사람이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자라거나 악마의 모습을 닮아 가는 것이 모두 이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된다”(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202).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주환(동이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