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6일

축복의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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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여호와께서 너에게 복을 내리시고, 너를 지켜 주시고”(민수기 6장 24절)

남을 축복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생각해 보았나요? 우리 센터에서는 “하나님은 너를 사랑하신다. 항상 너를 지켜 주시고, 네가 행복하길 가장 바라신다.”라고 말하며 아이들에게 항상 하나님의 복을 기원합니다. 


춘천중앙교회에서 이 축복의 결실로 용선이와 최승윤 선생님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용선이는 어느 집사님의 소개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센터에 다니다가 중학생이 되어서 교회에 나왔고 고등학생 때 침례를 받았습니다. 말수가 적고 컴퓨터 게임을 워낙 좋아하는 용선이가 침례를 받으리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꾸준한 관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 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용선이는 침례를 받고 나서 밝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바뀌더니 학생회장이 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대학생이 되어 교회 청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용선이의 부모님이 침례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최승윤 선생님은 실습 활동을 위해 우리 센터에 처음 찾아왔고 이후 사회 복지사로 근무했습니다.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김민정 복지사님과 선생님들을 보면서 하나님을 알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우리와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집안 사정으로 강릉에 가셨지만 거기서도 믿음 생활이 이어지길 항상 기도합니다. 


집에서도 서로 축복의 말을 건넨다면 하나님께서 항상 여러분의 가정을 지켜 주시고 행복을 가져다 주실 것입니다.

- 춘천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윤한숙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신지율(지경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