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4일

봉사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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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참 잘했구나. 너는 착하고 신실한 종이다. 네가 작은 것에 최선을 다했으니 내가 훨씬 더 많은 것을 너에게 맡기겠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누려라”(마태복음 25장 21절)

죽산다사랑교회에서는 매달 첫째 안식일 오후에 봉사 활동을 펼칩니다. 삼육지역사회봉사회 발 마사지 봉사 팀과 패스파인더의 ‘해피걸스 찬양 팀’, ‘난타 & 사물놀이 연주’ 동아리가 지역 일꾼인 김 장로님과 함께 마을 노인 회관을 방문합니다.  


어떤 어르신은 교회에 대한 편견으로 발 마사지를 거절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귀여운 율동이나 열정이 담긴 연주에 대해서는 누구 하나 거북스러워하시는 분이 없습니다. 자주 찾아갔더니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 주시거나 기다렸다며 손도 잡아 주십니다. 아이들은 보람을 한가득 느끼며 다시 힘을 얻어 배움을 이어 가지요. 


센터에서는 아이들의 흥미와 재능을 길러 줄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자신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위해 무언가를 배우기도 하지만 재능을 계발해 남을 행복하게 하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여러분도 자신의 재능을 확인하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기회를 얻어 보세요. 꼭 노인 회관을 방문하거나 지역 축제, 행사에서 멋진 공연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림을 그리거나 음식을 나눠 주는 봉사도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지상에서 말씀을 전하며 몸소 봉사하셨듯 오늘 자신이 할 수 있는 작은 봉사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 죽산다사랑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오세향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고희찬(사릉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