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2일

안식일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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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안식일을 기쁜 날이라 부르고, 나 여호와의 거룩한 날을 귀하게 여겨야 한다”(이사야 58장 13절)

‘주 예수 사랑 기쁨 내 마음속에…


나는 기뻐요 정말 기뻐요


주 예수 사랑 기쁨 내 맘에’


예수님의 사랑 때문에 너무 행복하다는 이 찬양을 안식일에 우리 서영이의 목소리로 다시 듣게 되니 정말 감동입니다. 딱 1년 만이네요. 


9살 때부터 센터에 다닌 서영이는 우리의 연예인입니다. TV에 나오는 아이돌 가수보다 예쁘고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는 아이예요. 성격도 얼마나 상냥한지 그 아이가 센터에 들어서는 순간 꽃향기가 날리는 듯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선생님, 저 왔어요. 오늘 너무 예쁘세요.”


그 밝고 예쁜 서영이가 침례를 받고도 부모님의 반대로 센터만 오고, 교회는 나오지 못했어요. 교회에 너무 오고 싶어서 그동안 함께 기도하며 기다렸습니다.


선교사와 영어 성경 공부가 시작되면서 아이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권했고, 서영이 부모님과 상담한 뒤 허락을 받아 서영이도 다시 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얼마나 좋아하던지 정말 매주 안식일이 새롭고 기쁩니다. 그 뒤로 본향교회에서는 지속해서 서영이 가정을 방문하고 함께 사는 조부모님, 멀리 계신 부모님을 위해서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안식일에 자유롭게 하나님께 찬양하며 예배할 수 있는 여러분은 정말 감사하며 지내야 합니다. 서영이와 같이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 새벽나래지역아동센터 센터장 김종율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최하랑(해운대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