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09일

헬로우, 다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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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 몸과 마음이 점점 약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힘이시며 영원한 나의 전부이십니다”(시편 73편 26절)

“헬로우, 다알린!”


“헬로우, 윤호!” 


영어 수업이 없는 날에도 윤호는 자연스럽게 다알린 선생님과 인사하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낯을 많이 가리고 조용한 윤호가 다알린과 친해지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지금은 둘도 없는 단짝이랍니다. 16년째 선교사로 봉사하고 있는 다알린은 인기가 많은데 특히 윤호를 많이 예뻐 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본 윤호는 엄마와 단둘이 살아서인지 외로움이 많았지만 본 센터에서 선생님들의 관심을 받고,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더니 안식일에 패스파인더에도 참석하며 표정이 밝아지고 명랑한 어린이가 되었습니다. 센터의 건강 식단으로 자주 앓던 장염뿐 아니라 눈을 깜빡이는 틱도 없어졌습니다.


무엇보다 큰 변화는 윤호의 엄마일 거예요. 아이의 변화에 감동해 센터장님과 성경 공부를 한 뒤 침례를 받아 현재는 패스파인더 교사이자 집사가 되었습니다. 윤호 엄마는 집 근처의 다른 지역아동센터에서 ‘창의 과학’ 교사로 일하고 있지만 “재림교회가 운영하는 삼육이야말로 우리 가족에게 딱 맞는 곳이에요.”라고 말합니다.


누구나 혼자만의 고민거리와 외로움이 있겠지만 예수님을 마음에 모신다면 예수님께서 힘과 평안을 주실 거예요.

- 삼육지역아동센터(익산) 센터장 홍옥기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한결(삼육부산병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