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1일
떡 다섯 개, 물고기 두 마리로 나누는 기쁨
본문
물고기 두 마리와 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이 넘는 사람이 먹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아세요? 한 소년이 자신의 도시락을 예수님께 드렸어요. 그 소년은 혹시 이 도시락으로 여기 모인 모든 사람을 예수님께서 먹이실 거라는 생각을 해 보았을까요? '나도 배고픈데 이걸 다 드린다고 여기 모인 사람들이 다 먹을 수는 없을 것 같은데? 그러면 보리떡 1개만 먹고 나머지를 드릴까?' 하는 이런저런 고민을 했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소년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면서 예수님께 도시락을 드렸어요. 광야에서 만나를 주셨던 것처럼 예수님은 소년의 도시락이 없어도 수많은 군중을 배부르게 하실 수도 있었을 거예요. 하지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음식을 얻어 오라고 하셨고 한 소년에게 도시락을 받아 나눔의 기적을 통해 제자들도, 사람들도 깨닫게 하셨죠. 오병이어의 기적은 단순히 음식이 많아진 사건이 아니라 한 소년의 나눔이 수많은 사람에게 나눔의 기적을 경험하게 한 기적이에요. 소년은 도시락을 잃은 것이 아니라 더 큰 기쁨을 얻었죠. 그곳의 수많은 사람 중에서 그 소년만큼 행복한 사람이 있었을까요? 나만 먹을 수 있던 음식이 예수님을 통해 모두를 먹일 수 있었지요. 소년은 엄청 뿌듯했을 거예요. 여러분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기뻤던 경험이 있나요? 나눔은 돈이나 물건만 아니라 따뜻한 말, 작은 친절, 시간을 함께하는 것도 포함합니다. 우리의 시간, 재능, 물질, 사랑을 나누면 그것이 줄어드는 것 같지만 하나님은 더 큰 기쁨과 은혜로 채워 주세요. 나눔을 통해 생긴 빈 공간을 하나님의 은혜로 채우는 경험을 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 박광묵 '재림신앙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손정원(새소망교회), 윤여준(구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