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4일

편견 없이 친구 사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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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사무엘상 16장 7절)

여러분은 편견 때문에 후회한 적이 있나요? 강원도 한 중학교에 서울에서 전학 온 한 남학생이 있었어요. 그 친구는 잘생겼고 키도 크고 게다가 운동도 잘했어요. 누가 보아도 인기 있을 것 같은 친구였지만 잘생긴 서울 친구라는 이유로 대부분의 남학생은 그 친구를 불편해했어요. 저도 그랬던 것 같아요. 같이 운동도 하고 매점에서 맛있는 것도 먹었지만 그 친구는 늘 외로워 보였어요. 그를 진심으로 대하는 친구가 없었던 거예요. 얼마 못 가서 그 친구는 결국 다시 전학을 갔어요. 제 책상 서랍에는 쪽지가 남겨져 있었어요. "광묵아, 그동안 고마웠어. 너 농구 잘하더라. 더 친해지고 싶었는데 아쉽다. 잘 지내고 나중에 또 보자."라는 짧은 편지였어요. 지난 3개월간 내가 생각했던 친구랑 전혀 다른 따뜻한 친구였어요. 그리고 돌아보니 그동안의 제 행동이 부끄럽게 여겨졌어요. 여러분도 친구들을 오해하고 상처를 준 적이 있나요? 예수님은 사람의 외모나 출신, 소문으로 판단하지 않으셨어요. 사람들이 배척하는 삭개오를 찾아가셨고, 사람들이 외면한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하셨어요. 우리도 편견을 버리고 친구를 진심으로 대할 때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을 거예요. 오늘 만나는 친구를 겉모습이 아닌 마음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해 보세요. 하나님은 언제나 중심을 보신답니다. 어린이 여러분도 예수님의 마음과 눈으로 친구들을 바라보길 기도할게요. - 박광묵 '재림신앙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시준, 김하루(유성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