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7일

당처물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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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주 외에는 자기를 앙망하는 자를 위하여 이런 일을 행한 신을 옛부터 들은 자도 없고 귀로 들은 자도 없고 눈으로 본 자도 없었나이다”(이사야 64장 4절)

제주 북동부 바다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담은 바당 올레 20번 길은 물빛이 아름답고 바다가 깊지 않아서 물놀이하기에 좋은 곳이랍니다. 운이 좋으면 해녀들이 물질하는 모습과 숨비소리도 들을 수 있는 해녀의 문화가 함께 스며 있는 곳이에요. 해녀가 숨 쉬는 곳 김녕에 다다르기 전 월정리라는 곳에서 밭 작업을 하던 도중 특별한 동굴이 발견되었어요. 지표 약 3m 아래 생성된 입구가 없는 용암동굴로 동굴 이름을 당처물동굴이라고 부른답니다. 동굴에는 용암이 흐르며 만든 다양한 지형과 퇴적물이 남아 있고, 희귀 동굴 생물과 높은 지질학적 가치 때문에 중요한 자연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답니다. 제주 화산섬의 생성과 신비를 보여 주는 살아 있는 지질 교과서라고 할 수 있죠. 당처물동굴은 하나님의 창조 세계가 얼마나 놀랍고 섬세한지를 생각하게 하는 것 같아요. 땅속 깊은 곳에서 이렇게 멋진 동굴이 형성된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일하고 계신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 같고 기도의 응답이 늦다고 느껴질 때에도 하나님은 가장 좋은 때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우리를 더욱 성숙한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게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위해 쉼 없이 일하고 계십니다. 우리를 위해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주시고 우리가 행복하도록 오늘도 열심히 일하시는 하나님께 항상 감사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하루가 되길 기도할게요. ‘재림신앙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이을(점촌하늘빛교회), 김주은(덕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