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4일

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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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로마서 13장 11절)

마이아(Maia)라고 하는 동네에서 작지만 예쁜 성당을 보았어요. 성당 앞에는 긴 창을 든 장난감 같은 경비병 모형이 있고, 전면은 작은 타일로 멋진 모자이크 장식을 했고 오른쪽에는 종탑이 붙어 있지요. 순례길에서 보는 모든 성당에는 종탑이 있어요. 길을 걷다가 듣는 은은한 종소리는 지친 몸을 달래 주기도 해요.

시계가 없던 시절에 종소리는 중요한 역할을 했어요. 종소리는 일어나고, 일터로 가며,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루를 마칠 시간을 알려 주는 ‘마을 시계’였어요. 때로는 위험이 닥치면 큰 소리로 사람들에게 경고하기도 하고, 비가 오거나 안개가 낀 날에는 길을 잃은 순례자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알려 주기도 했답니다.

하나님도 ‘재림의 때’를 알리는 종소리를 들려주세요. 성경은 세상 곳곳에서 일어나는 여러 징조와 시대의 모습들이 예수님이 다시 오실 날이 가까움을 알려 주는 하나님의 ‘알람 소리’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라.”고 끊임없이 말하고 있어요.

어린이 여러분,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세상의 재미나 장난감, 휴대폰에 푹 빠져 예수님이 다시 오실 시간을 까맣게 잊어서는 안 됩니다. 시대의 종소리를 잘 듣고 예수님의 재림을 늘 준비하고 있어야 해요.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고 하신 종소리를 듣고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 22:20)라고 대답하는 어린이들이 됩시다.

‘재림신앙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별하(사릉중앙교회), 김하빈(원내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