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13일

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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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노여움은 사자의 부르짖음 같고 그의 은혜는 풀 위의 이슬 같으니라." (잠언 19:12)

친구들은 아침에 풀잎에 맺힌 이슬을 본 적이 있나요? 이슬은 아침 일찍 나가지 않으면잘 볼 수 없는 것이기도 하지요. 저는 아침 이슬을 자주 봐요. 이곳 필리핀에서는 나무와 꽃이 많고 어디에나 풀이 있거든요. 아이들이 등교한 후 운동을 하기 위해 대문 밖을 나서면 이미 해가 높이 솟은 시간이지만 이슬 맺힌 풀을 여러 곳에서 볼 수 있어요.
이슬은 바람이 없는 맑은 날 밤, 습도가 높을 때 가장 잘 맺히고 지표면 근처에 있는 공기가 수증기를 더 이상 머금을 수 없는 점까지 냉각되었을 때 생기기 때문에 다소 공기가 선선한 아침에 볼 수 있대요.
그런데 필리핀에는 건기가 있어서 몇 달 동안 덥기만 하고 비가 전혀 내리지 않는 계절이 있어요. 그럴 때는 풀이 시들어 갈색으로 말라 죽기도 하는데 그런 때에도 새로 나온 어린 풀에 이슬이 맺혀 있는 모습을 보면 이 작은 식물들까지 돌보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져 요. 이슬을 맺게 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은 우리 들도 항상 돌보고 계신답니다.
오늘은 학교 가는 길에 혹시 풀잎에 맺힌 이슬이 있는지 찾아볼까요? 그리고 눈으로 이슬을 찾듯이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찾아보아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시우, 함도윤(별내행복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