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가진 예쁜 옷이나 멋진 장난감이 부러웠던 적 있나요? 저도 친구들은 멋진 장난감이나 예쁜 옷이 있었는데 나에게는 그런 게 없어서 우울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여름성경학교에 갔어요. 다 같이 찬양하는 시간에 제가 정말 좋아하는 찬양이 흘러나왔어요. 바로 <나는 특별해요>라는 찬양이었어요.
“나는 정말 실수 많지만, 때론 걱정 있지만, 나는 실망하지 않아요. 내겐 멋진 비밀 있죠. …나는 특별해요. 예수님 나를 사랑하시니!”
이 찬양을 부르면서 저는 깜짝 놀랐어요. ‘맞아, 나는 세상의 어떤 장난감이나 옷 때문에 특별한 게 아니야. 나는 하나님이 직접 만드신 아주 특별한 사람이잖아!’ 하는 생각이 퐁퐁 솟아났거든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만드실 때 다른 사람을 따라 만든 게 아니라 하나님과 가장 닮은 모습으로 만드셨어요.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석처럼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모두 아주 특별하게 만드셨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이 사랑으로 지어진 아주 특별한 보물이에요. 다른 친구와 비교하며 속상해하지 마세요.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꼭 기억하며 자신감 넘치는 어린이가 되길 바라요! (이신희)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황지혜, 황지연(대천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