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집에 가족 족보가 있나요? 족보는 집안의 조상부터 현재까지의 계보를 기록한 문서로 자신의 성씨를 가진 이들이 누구에게서 이어진 자손들인지 알 수 있게 해 줘요. 그래서 족보를 보면 내가 누구의 자손인지를 알 수 있죠.
성경에도 족보가 여러 곳에 등장해요. 특히 신약 성경의 첫 책인 마태복음 1장에는 예수님의 족보가 기록되어 있어요.
예수님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14대, 다윗부터 바벨론 포로 시대까지 14대 그리고 포로에서 예수님까지 14대로 총 42대의 족보를 거쳐 이 땅에 오셨어요.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계속해서 자녀를 낳고, 낳고, 낳아서 예수님까지 이어진 것이죠.
왜 예수님의 족보가 성경에 기록되어 있을까요? 성경은 약속의 책이기 때문이에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원한 행복과 생명을 주고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겠다고 약속해 주셨고 그 약속의 시계는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흐르고 있었죠. 그리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혈통에 따라 약속하신 장소와 약속하신 시간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고 이 약속이 성취되었음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 바로 예수님의 족보랍니다.
각 사람의 족보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결국 우리는 모두 아담의 자손임을 알 수 있어요. 아담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첫 사람이지요. 우리 모두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윤하윤(평택중앙교회), 안시윤(조성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