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1일

열두 살 되던 해(숫자 12)

Arrow Bracket Right
Arrow Bracket Left

본문

“예수께서 열두 살 되었을 때에 그들이 이 절기의 관례를 따라 올라갔다가”(누가복음 2장 42절)

숫자 12와 관련된 성경의 이야기는 무엇이 있을까요? 12제자, 12지파, 12년 동안 혈루증을 앓은 여인 이야기, 야곱의 12아들 이야기가 모두 떠오르죠.
히브리 남자들은 12살이 되면 예루살렘의 절기 예식에 참여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예수님도 12살이 되던 해에 절기의 관례를 따라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지요. 예수님은 처음으로 성전을 바라보셨어요. 흰 두루마기를 입은 제사장들의 봉사를 보셨고 사람들과 같이 기도도 하셨어요. 예수님은 감동적인 유월절 예식을 바라보고 있었어요.
예수님은 성전 예식을 보며 깊은 의미를 깨닫고,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사명을 느끼셨어요. 즉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깨달으신 거죠.
여러분은 교회에 갈 때 어떤 마음으로 가나요? 교회에서 할 수 있는 봉사는 무엇이 있을까요?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사명을 주셨어요. 사랑하는 것, 용서하는 것, 관심을 갖는 것, 배려하는 것 모두 우리의 사명이 될 수 있어요. 작은 일이라도 괜찮아요. 간단한 일도 괜찮고요. 그것이 예수님을 위한 일이라면 하나님은 그 봉사와 헌신을 기쁘게 받으실 거예요.
예수께서 12살 어린 시절에 자신의 사명을 깨달으셨듯 여러분 각자도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깨닫게 되길 기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재한(여수중부교회), 임그린(삼봉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