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8일

온유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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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태복음 11장 29절)

하루는 양 한 마리가 길을 가는데 성질 급한 염소가 와서 “저리 비켜!” 하며 밀었어요. 양은 어떻게 했을까요? 양은 화를 내지 않고 조용히 비켜 주었어요. 그 모습을 본 다른 동물들이 말했어요. “양은 역시 약해! 염소보다 힘이 약하니까 비켜 줬나 봐.” 그런데 사자는 말했어요.

“아니야, 진짜 강한 건 양이야. 자기를 참을 줄 아는 게 진짜 힘이지.”

양은 힘이 약해서 염소에게 길을 양보한 것이 아니라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으로 염소를 대한 것이었어요.

온유의 한자는 ‘따뜻할 온’ 자에 ‘부드러울 유’ 자가 사용되었어요. 온유는 즉 따뜻하고 부드러움을 의미하지요.

예수님은 ‘나는 마음이 따뜻하고 부드러우니 나에게 그 마음을 배워라!’라고 말씀하셨어요! 예수님은 정말로 마음이 따뜻하고 부드러우세요! 그 따뜻함과 부드러움으로 죄를 지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우리에게 따뜻한 격려와 위로 그리고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신답니다.

예수님의 온유하심처럼 우리 모두도 따뜻하고, 부드러운 어린이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지우(이천중앙교회), 조하비(대만 사루국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