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숲에서 살아요. 주로 낮에 활동하며 다양한 곤충과 나무 속 애벌레를 먹어요. 나를 본 적은 없어도 내가 나무에 구멍을 내면서 내는 소리를 들어 본 적은 있을 거예요. 이 소리는 마치 자동총이 발사되는 있는 것처럼 아주 빠르고 멀리까지 울려 퍼집니다. 나는 참새보다 조금 더 크고 가느다란 몸과 긴 부리, 날개가 있어요. 내 부리는 굵고 튼튼해서 곤충을 잡아먹기에 매우 유용해요. 다른 새들과 달리 나는 노래보다는 부리로 나무줄기를 쪼는 게 특기예요. 무려 1초에 22회씩 나무를 쫄 수 있어요. 나는 딱따구리예요.

나의 길고 뾰족한 부리의 바깥 부분은 유연하고, 안쪽은 단단해요. 나의 머리뼈도 단단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특수한 뼈도 두 개나 갖고 있어서 하나는 쿠션처럼 말랑하고, 다른 하나는 안전띠처럼 뇌를 고정해 준답니다.”

딱따구리의 머리뼈 구조를 연구한 사람들은 미식축구, 자전거, 자동차 경주 선수들의 헬멧을 더 안전하게 만들었어요. 하나님의 말씀은 생동감이 있어서 우리의 생각과 뜻을 판단해서 우리의 혼과 영과 몸을 새롭고 강건하게 만들 수 있는 강력한 힘이 있답니다. 오늘 좋아하는 성경 말씀을 암송해 보면 어떨까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최하랑(해운대교회), 이서락(원주새하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