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24일
빛 되신 예수님
본문
알록달록 아름다운 단풍을 만끽하며 설악산을 오르고 있을 때 갑자기 바람이 세차게 불더니 날이 어둑해졌어요. 숨을 가쁘게 몰아쉬던 아이들에게 “더 갈 수 있겠어?”라고 묻자 성호는 두 주먹을 꼭 쥐고 “당연하지!” 연이도 “갈 수 있어!”라고 씩씩하게 대답했어요. 우리는 다시 힘차게 오르기 시작했어요. “와, 다 왔다." 흔들바위도 만져 보고 기념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 날은 점점 더 어두워졌어요. 서둘러 내려가는데 산속의 해는 산 아래에서보다 훨씬 빠르게 저물었어요. 다 내려가기도 전에 깜깜해졌고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았어요. 휴대폰을 켜서 발 앞을 비추며 네 가족 모두 손을 꼭 잡고 함께 걸었어요. “엄마 너무 무서워서 무릎이 떨려.” 성호가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했어요. 연이도 울고 있었고 엄마 아빠도 무섭기는 마찬가지였어요. 걸어도 걸어도 빛은 보이지 않았고 잘 가고 있는지조차 알 수가 없었어요. 그때 아빠가 말했어요. “저기 좀 봐!” 그곳에는 수많은 별이 반짝이고 있었어요.
여러분도 이런 경험이 있나요? 그럴 때는 하나님이 비춰 주시는 빛을 바라보며 걸어 보세요. 반드시 우리를 빛 가운데로 인도해 주실 거예요. 별빛을 따라 걸으며 무사히 내려온 성호 성연이는 그날 밤 보았던 아름다운 별빛과 우리를 인도해 주신 빛 되신 예수님을 절대 잊을 수 없을 거래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환빛(원주중앙교회), 김주아(동구능교회)
여러분도 이런 경험이 있나요? 그럴 때는 하나님이 비춰 주시는 빛을 바라보며 걸어 보세요. 반드시 우리를 빛 가운데로 인도해 주실 거예요. 별빛을 따라 걸으며 무사히 내려온 성호 성연이는 그날 밤 보았던 아름다운 별빛과 우리를 인도해 주신 빛 되신 예수님을 절대 잊을 수 없을 거래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환빛(원주중앙교회), 김주아(동구능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