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22일

요양원 할머니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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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태복음 5장 16절)

안식일 오후 입장교회 어린이반 모두가 요양원에 가서 노래 봉사를 했어요. 크리스마스 즈음이라 산타 모자도 쓰고 신나는 캐럴을 연습해서 불러 드렸어요. 각 가정에서 조금씩 돈을 모아 기부 물품도 전했어요. 침대에 누워 계시던 할아버지는 아이들 노랫소리에 보호사님의 도움을 받아 일어나 앉아서 박수를 치셨어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손주 생각이 난다며 눈물을 흘리는 할머니도 계셨어요. 또 다른 할머니는 쌈짓돈을 꺼내어 아이들에게 주시고 등을 쓰다듬으며 예뻐해 주셨어요.
그날 저녁 아이들과 낮에 만났던 할머니 할아버지 이야기를 했어요. “손주가 얼마나 보고 싶으셨으면 눈물을 다 흘리실까?” “응, 맞아.” 하며 성연이가 측은한 표정을 지었어요. 그때 성호가 말했어요. “엄마,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많이 전도해야 돼. 금방 돌아가시잖아. 하나님을 안 믿고 돌아가시면 어떡해.” “그래, 우리가 그래서 간 거지.” “우리 다음에 또 가자!”
성호와 성연이는 앞으로 계속 요양원에 가서 노래를 불러 드리고 싶다고 했어요.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하나님을 믿게 해 달라고 함께 기도했어요.
여러분 주변에도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나요?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선행을 실천해 보세요. 작은 선행이라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어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서이준, 홍다나(퇴계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