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기 전 기도를 마치자 성호가 말했어요. “나 기도할 거 또 있는데 소리내서 해 볼까?” “그래.” “하나님 제가요. 하늘나라에서 계속 사는 거 안 믿어지는데 믿을 수 있는 믿음을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아, 그랬구나. 잘했어. ‘믿음을 주세요’ 하는 기도가 진짜 좋은 기도야. 엄마도 그렇게 기도해야겠다!”
“응! 믿음이 조금 생기는 거 같아.”
6살 성호는 종종 엄마에게 물었어요. “엄마, 하늘나라는 어떻게 생겼어? 하늘나라에 어떻게 가?” 그러면 엄마는 『재미있는 성경 이야기』 책을 바탕으로 실감 나게 이야기해 주었어요. “하늘나라에는 길이 순금으로 깔려 있고 아름다운 성에 온갖 반짝이는 보석들로 되어 있대. 거기는 밤이 없고 모두 빛 가운데로 다닌대. 아픔도 없고 슬픔도 없고 항상 행복할 거래.”
요한계시록 21장에는 하늘나라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어요. 태초에 창조하셨던 에덴동산보다 더 아름답다고 하셨어요. 지금 예수님은 하늘에서 우리를 위해 거처를 마련하고 계세요.
여러분도 하늘나라가 궁금하지요? 하늘나라에서 계속 살 수 있다는 것을 믿고 있나요? 우리 함께 더 신실한 믿음을 달라고 기도해요. 그리고 언젠가 아름다운 하늘 집에서 다 함께 영생의 기쁨을 나누어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다인, 부다연(본부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