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11일

인생무상(人生無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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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도서 1장 2절)

‘인생무상(人生無常)’은 ‘인생이 한결같지 않다.’는 말로 인생의 덧없음을 뜻합니다.

솔로몬은 번영의 끝판왕으로 세상의 모든 쾌락을 맛보고 누렸습니다. 권력과 물질뿐 아니라 지혜가 넘쳤던 솔로몬왕이 인생을 끝마칠 때 고백한 말이 바로 오늘의 성경절입니다.

16세기에 로마 법대 졸업을 앞둔 가난한 학생이 당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던 필리포 네리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습니다. 학생의 사정을 들은 네리는 아주 흥미로운 질문을 던졌습니다.

“자네는 법대를 졸업하면 무엇을 할 건가?” “변호사가 될 겁니다.”
“그리고 그다음엔?” “돈을 벌겠습니다.”
“그리고 그다음엔?” “집을 짓고 결혼을 해야지요.”
“그리고 그다음엔?” “아이를 낳고 교육을 시켜야지요.”
“그리고 그다음엔?” “점점 늙어 가겠지요.”
“그리고 그다음엔?” “그다음이요? 뭐, 죽겠지요.”
“그리고 그다음엔?” “예?”

학생은 더 이상 대답할 수 없었고 그때 네리가 말했습니다. “죽음 다음엔 하나님의 심판이 정해져 있네.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의 상급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는 멸망이 기다리고 있네! 자네는 어느 쪽을 선택할 텐가?” 여러분은 어느 쪽을 택하겠습니까?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최보미(동래교회), 임하나(별내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