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예쁜 종이 가방 있어요? 아미고(Amigo)에게 줄 선물 담을 종이 가방이 필요해요.” “아미고 생일이니?” “아니요. 이번 주가 아미고의 날이예요. 저는 한국 과자와 음료수 그리고 제가 만든 비즈를 선물로 주려고요.”
파라과이에는 아미고의 날이 있어요. 이날은 소중한 아미고를 서로 챙겨 주며 아미고의 우정을 서로 축하하는 중요한 날이에요. 학교에서도, 직장에서도 아미고끼리 서로 선물을 주고받으며 특별한 모임 등을 통해 아미고의 날을 축하해요. 이날은 동갑네기 아미고뿐 아니라 가까이 지내는 모두가 아미고예요. 아미고의 날, 그동안 특별히 서로에게 감사했던 마음을 전하며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날이에요.
우리 주변에도 많은 아미고가 있지요? 그중에서도 가장 가까이서 우리를 지켜 주시는 아미고, 바로 예수님이 계셔요. 우리의 아미고이신 예수님께 사랑의 마음을 전해 보아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예빈, 정민재(청암학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