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19일

미국 사람 윌리엄 밀러(각 시대의 대쟁투 1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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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천삼백 주야까지니 그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되리라”(다니엘 8장 14절)

미국 사람 윌리엄 밀러는 34세 때 죽음과 영원에 대해 깊이 고민하며 성경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예수님을 발견한 후 모든 책에 대한 흥미를 잃고 성경만 연구했다.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을 연구하며 ‘재림 전에 천년기가 온다.’는 주장이 잘못되었음을 깨달았고, 예수님의 직접적인 재림을 확신했다.
밀러는 성경 연대기와 예언에 관심을 기울였다. 다니엘 8장 14절의 2,300주야 예언이 재림의 시기를 예언한 것이라 여겼다. “성소 정결”을 지구 정결로 해석하여 재림 시기와 연관 짓기 시작했다. 밀러는 <2,300주야 예언> 해석에 몰두했다.
2,300일(년) 기간에서 유대인을 위해 70이레(490년)를 따로 떼어 내었다. 기산점이 기원전 457년 아닥사스다왕의 예루살렘 중건령에서 출발한다고 해석했다.
69이레의 끝, 서기 27년에 예수님이 침례를 받고 3년 반의 공생애를 시작했으며 마지막 한 이레(7년)의 절반인 서기 31년 봄 유월절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다. 70이레는 서기 34년 스데반의 순교로 끝났으며 이를 통해 유대인에게 주어진 은혜의 시간이 마무리된 것으로 보았다.
밀러는 1818년에 이 모든 것을 해석하고 깨달았다. 이후 5년간 더 연구하여 확신을 갖고, 또 8년을 기다린 뒤 1831년부터 사람들 앞에서 예수 재림 기별을 전파하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이 그의 설교를 기쁘게 듣고 회개했다.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탁예준, 탁예안(광주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