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18일

루터의 개혁 운동(각 시대의 대쟁투 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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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로마서 1장 17절)

마르틴 루터는 독일의 가난한 광부 가정에서 태어나 에르푸르트대학에서 공부하던 중 도서관에서 라틴어 성경을 발견하고 읽었다. 죄에서 해방되고자 수도승이 되었고, 슈타우피츠의 조언에 따라 죄를 사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이후 교황교의 신부(성직자)가 되고 비텐베르크대학에서 교수가 되어 원어 성경을 연구하고 가르쳤다.
로마를 순례하던 중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는 성경 구절이 강렬하게 다가왔다. 루터는 신학 박사 학위를 받고 “오직 성경”을 전하는 전도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교황교는 미래의 죄까지도 해결해 준다며 ‘면죄부’를 대대적으로 판매했다. 그러나 루터는 “면죄부를 사지 말고, 믿음으로 십자가를 쳐다보라.”고 주장하며, 면죄부 교리에 항의하는 95개 조항을 성전 문에 게시했다. 그는 죄 용서는 교황의 권세가 아니라 예수님의 권세임을 강조하며, 오직 성경을 근거로 반대에 맞섰다. 루터의 가르침은 독일 전역에 퍼져 나갔다. 루터의 저서들은 성경 연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많은 학생이 몰려들었으며, 그의 저서는 독일을 넘어 여러 그리스도교 국가로 확산되었다.
교황 교서가 루터에게 전달되자 루터는 “교황은 적그리스도”라 선언하며, 교황교를 버리고 오직 성경으로 투쟁할 것을 다짐했다. 그러자 교황은 루터를 비난했고, 본격적으로 큰 투쟁이 시작됐다.
우리도 루터처럼 오직 성경, 오직 예수를 믿고 따르자.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재한(여수중부교회), 임그린(삼봉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