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09일

예수님이 재판을 받으시다(시대의 소망 7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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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에 예수의 얼굴에 침 뱉으며 주먹으로 치고 어떤 사람은 손바닥으로 때리며”(마태복음 26장 67절)

예수님을 질투한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붙잡았다. 자정을 넘긴 시간에 예수님은 전임 대제사장 안나스 앞에 끌려갔다. 안나스는 예수에게 신성 모독 죄(유대인)나 소요죄(로마인)를 뒤집어씌웠다. 안나스는 예수께서 자신의 숨은 죄를 폭로할까 두려웠다. 새벽에 예수님은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넘겨졌고 안나스와 가야바가 심문했으나 아무 결과도 얻지 못했다.
산헤드린 의회에서 오직 예수님만이 침착하고 평온하셨다. 그들은 예수님에게서 어떤 죄도 찾아낼 수 없었다. 가야바가 “너는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가?”라고 물었고, 예수님은 “네가 말하였느니라. 이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리라.”고 대답하셨다. 가야바는 “신성 모독이다.”라며 자기 옷을 찢고, 산헤드린은 예수께 사형을 선고했다. 예수님은 무식한 폭도들에게 악마적 취급을 받으셨다.
날이 밝자 산헤드린이 다시 회의를 열었다. 그들은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고 물었고, 예수님은 “내가 그니라.”고 대답하셨다. 그러자 산헤드린은 예수께 사형을 선고했고, 군중은 예수님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헌 옷을 머리에 씌우고 얼굴을 때리고 침을 뱉었다.
아무 죄도 없으신 예수님께서 죄인 취급을 받으셨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가 맞다. 우리는 예수님을 확신하고 인정하고 사랑하자.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나서준(서울양원교회), 김단우(태안하늘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