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전 세계 네티즌을 눈물 나게 했던 태국 광고가 있어요. 아픈 엄마를 위해 약을 훔치다 들킨 꼬마가 호되게 혼나는 모습을 본 어느 식당 주인이 약값을 대신 치러 준 뒤 그가 파는 수프도 함께 소년에게 주었어요. 그로부터 30년 뒤, 갑자기 쓰러져 입원하게 된 아버지의 비싼 병원비를 걱정하던 딸은 놀라운 메시지가 적힌 청구서를 받게 돼요. “모든 비용은 세 통의 진통제, 야채수프와 함께 30년 전에 지불되었습니다.”
6·25 전쟁 이후 한국은 여러 나라에서 막대한 원조를 받았어요. 이 도움으로 재건하는 데 최소 100년은 걸릴 것이라던 예상을 깨고 빠르게 성장하여 불과 몇 십 년 만에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되었지요. 한국 재림교회 역시 국외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이들의 도움으로 아드라코리아가 설립되었어요. 구제위원회라는 이름으로 외국의 도움을 국내에 전달하는 활동으로 시작된 아드라코리아는 점점 성장해서 오늘날 국제 구호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데 아드라코리아의 도움을 받는 나라 중에는 캄보디아, 레바논, 베트남 등 과거 한국 전쟁 당시 한국인들을 도와주었던 나라들도 있답니다.
여러분, 오늘 누군가가 도움이 필요할 때 주저 없이 도와주세요. 도움은 도움을 낳으니까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조유주(일산영어교회), 김온유(청량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