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합
본문
이스라엘 백성은 여리고를 점령하기 전에 먼저 정탐꾼 두 명을 보내서 그 성을 탐지하게 했어요. 정탐꾼들은 여리고에 이르러 라합의 집으로 갔어요. “저희를 숨겨 주시면 당신을 선대하겠어요.” 라합은 그들을 지붕으로 데려가 지붕에 널어놓은 삼대 밑에 숨게 했어요.
라합은 여리고에 살았지만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기적적인 인도로 애굽에서 나온 이야기를 모두 알고 있었어요. 중요한 것은 라합이 하나님을 믿었다는 거예요. 정탐꾼들이 떠나기 전 라합이 말했어요. “제가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당신들을 숨겨 주었으니 이 땅을 점령할 때 나와 내 가족을 살려 주세요.” 정탐꾼들은 그렇게 하겠다고 굳게 약속했어요. “창문에 붉은 줄을 매어 놓으세요. 그러면 우리가 알아보고 당신의 집을 구원해 줄 거예요.”
라합은 창문에 붉은 줄을 매어 놓았고 정탐꾼들은 그 약속을 지켰어요. 하나님께서 여리고성을 무너뜨리셨을 때 정탐꾼들은 라합과 그의 가족을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켰어요.
여러분도 라합처럼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도와보세요. 작은 일이라도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선행을 기뻐하실 거예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주아(통영노산교회), 손정원(새소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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