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어 친구들의 놀라운 비밀(경상북도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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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는 산이 많고 깨끗한 강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강에는 은어라는 민물고기가 살고 있는데 맑은 하천에서만 살고 수박 냄새가 나는 물고기예요. 길쭉하고 납작한 몸에 은색 비늘이 있고 빠르게 헤엄치는 모습이 정말 멋지답니다. 봉화에서는 매년 은어 축제가 열리는데 은어를 직접 잡거나, 은어 요리도 맛볼 수 있습니다.
어느 날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어요.. 은어들이 5~10마리씩 무리를 지어 다니는 것이 아니겠어요! 가까이 다가가 보니 은어들이 서로 협력하여 공격을 막아 내며 안전하게 헤엄치고 있었습니다. 집에 와서 찾아보니 은어들은 무리를 지어 다니며 공격을 피하고 또 몸을 움직여 서로를 방어해 주기도 한답니다. 꼬리를 이용해 천적을 쫓아내거나 몸을 움직여 잡기 어렵게 만들며 먹이를 발견하면 서로 나누어 먹기 때문에 모두가 살아갈 충분한 먹이를 얻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은어가 서로를 지켜 주고 함께하듯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 삼촌까지 모두 우리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보호해 주고 계세요. 더 놀라운 사실은 누구보다도 힘이 세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키고 계신다는 것이죠. 그러니 힘든 일이 있을 때 하늘을 향해 이렇게 말해 봐요. ‘하나님, 도와주세요!’ - 이은채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경은, 박소정(궁동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