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이 어디에요?’(대구광역시)
본문
고향이란 ‘태어나고 자란 곳’이라는 뜻과 ‘마음속에 깊이 담아 둔 그립고 정든 곳’이라는 뜻이 있어요. 여러분의 고향은 어디인가요?
저는 부산에서 태어났지만 이사를 자주 다녔고 지금은 7년째 대구에서 살고 있는데 지금까지 가장 오래 지낸 곳이에요. 그래서 대구에는 많은 추억과 따뜻한 기억이 있답니다. 팔공산의 단풍은 정말 아름답고, 계절마다 다른 색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팔거천을 산책하는 시간은 저에게 큰 힐링의 시간이 되어 준답니다. 특히 친구들과 삼지구 거리를 걸으며 나눴던 수많은 이야기는 지금도 저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대구는 도시의 편리함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 더 특별한 것 같아요.
여러분은 아시나요? 지금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하늘에 집을 짓고 계세요. 왜냐하면 그곳이 우리의 고향이기 때문입니다. 그곳은 이 땅의 고향보다 ‘더 나은 고향’이에요. 생각해 보세요. 하나님께서 직접 준비하신 그곳은 얼마나 아름답고 완벽할까요? 이 땅의 고향도 소중하지만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하늘 고향은 그보다 더 큰 행복을 줄 거예요. 오늘도 어려운 일이 생겨서 많이 힘들 때 하늘나라를 생각하며 힘을 냅시다. 파이팅! - 김채령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안수찬, 오은서(다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