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그리스도인-블루베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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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꽃은 하얀 블루베리꽃입니다. 세계 10대 슈퍼 푸드인 블루베리는 잘 알아도 블루베리꽃은 처음 보는 친구도 있을 것 같아요. 꽃은 4월 한 달 동안 피고 6월 초면 잘 익은 블루베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꽃말은 ‘현명, 친절’이라는군요.
선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는 누구나 잘 아는 예수님의 유명한 비유랍니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다가 강도를 만나서 거의 죽게 되었어요. 그 광경을 본 제사장과 레위인은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피해 지나갔지만 유대인들이 천하게 생각하고 상종하기조차 꺼리던 사마리아인은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겼습니다. 그래서 기름과 포도주를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려가 돌보아 주었어요. 이튿날 주인에게 돈을 주며 이 사람을 잘 돌봐 달라고 부탁했고 돈이 더 들면 돌아와서 갚겠다고까지 했습니다.
이 유명한 이야기에서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어려움에 빠진 사람,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사랑과 친절을 베풀라는 가르침입니다.
여러분도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일상생활 속에서 어찌 보면 큰일이 아닐지라도 따뜻한 말 한마디, 엘리베이터 안에서 인사하기, 지하철에서 노약자에게 자리 양보하기 등으로 도움을 베풀고 함께 나눌 줄 아는 친절한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노은찬, 지서우(동광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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