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하는 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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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브는 시키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일했고 모르는 일은 물어보고 했습니다. 사람들도 이런 적극적인 코가브를 좋아했습니다. “코카브야, 이거 네가 해 주면 좋겠어.” 사람들이 코카브에게 일을 맡길 때가 많아졌습니다. 코카브에게 일을 맡기면 잘한다는 소문이 자자했습니다. 이 소문이 나아만 장군의 아내에게 전해졌고 장군의 아내도 코카브를 눈여겨봤습니다. 사람들은 나아만 장군의 아내를 ‘주인 마님’이라고 불렀습니다.
하루는 주인 마님이 코카브를 불렀습니다. 코카브는 정중히 주인 마님에게 인사했습니다. “네가 이스라엘의 에브라임에서 온 코카브라는 아이구나.” 사람들은 주인 마님을 무서운 분으로 여겼지만 코카브가 보기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늘부터 내 곁에서 시중을 들어 주었으면 좋겠구나.” 코카브는 주인 마님의 곁에서 시중을 들어 더 이상 부엌일을 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카니는 코카브를 질투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몇 년이 되어도 주인 마님 시중을 못 들었는데.’ 카니는 코카브의 모든 것을 못마땅하게 여겼고 사람들에게 코카브를 험담하기 시작했습니다. “코카브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는 열심히 일하는 척하는데 사람들이 보지 않으면 일을 안 해요.” 코카브를 보는 카니의 표정이 점점 굳어져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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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탁예안(광주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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