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한 코카브
본문
코카브는 집에서처럼 일찍 일어났습니다. 늘 그랬듯이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오늘 저에게 생명을 주신 은혜 감사합니다. 오늘 만나는 이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제 말과 행동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해 주세요.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친척들을 보호해 주세요.”
기도를 마친 뒤 부엌에 가서 바닥을 깨끗하게 청소했습니다. 그때 어느 이스라엘 여성이 반갑게 코가브를 맞이했습니다. “네가 코카브구나. 내 이름은 라헬이야. 나도 너처럼 에브라임 지파 사람이야. 이곳에 잡혀 온 지 10년이나 지났단다. 이제는 이곳이 내 집이야.” 코카브를 측은하게 바라보면서 말했습니다. “너도 나처럼 이제 고향은 잊고 이곳에서 적응하며 살렴. 그것이 너에게 좋을 거야.” 라헬 아주머니는 코카브가 청소한 부엌 바닥을 보며 칭찬했습니다. “정말, 깨끗하게 청소했구나.” 그제야 카니가 부엌에 왔습니다. 카니는 부엌이 깨끗하게 청소가 모습을 보고 코카브를 째려보았습니다. 라헬 아주머니가 말합니다. “카니야, 코카브가 부엌을 청소했으니 너는 물을 길어 오면 되겠구나.” 카니는 뽀로통한 얼굴로 부엌을 나갔습니다. 그렇게 코카브의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의 미션 – 오늘 내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은?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탁예준(광주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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