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만 장군의 집에서의 첫날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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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브는 나아만 장군의 집에 도착했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으리으리한 저택이었습니다. 앞마당에는 아름드리나무가 있었고 큰 대문을 통과하여 뜰에 들어가니 우물이 있었습니다. 우물에는 코카브 또래의 아이가 물을 긷고 있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는데 관리자로 보이는 중년 여성이 다가와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 “너 이름이 뭐니?” “코카브입니다.” “너희 집은 이제 잊어버려라. 이제부터 여기가 평생토록 너의 집이 될 것이다.” 그녀는 코가브에게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너, 일 잘하니? 여기에서는 일을 잘해야 귀여움을 받을 수 있어. 네가 귀여움을 받고 편하게 사는 것은 네가 하기에 달렸어, 알겠니?” “네, 부모님을 도와 드려 집안일을 할 줄 알아요.” “그래, 그렇다면 내일부터 부엌에서 잔심부름을 하면 되겠구나. 저기 있는 아이가 너와 같이 부엌에서 일할 아이야.”
우물가에서 물 긷던 아이를 가리켰습니다. 잠시 후 그 아이가 다가왔습니다. “나는 암몬 사람이야. 내 이름은 카니야.” “나는 이스라엘 사람이야. 코카브라고 해.” 코카브는 나아만 장군 집에서의 첫날밤에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는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곳에서 저의 행실로 인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지 않게 해 주세요.’
▶오늘의 미션 - 오늘 하루 무엇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까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임그린(삼봉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