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11일

차별이 없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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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소나 네 나귀나 네 모든 가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못하게 하고 네 남종이나 네 여종에게 너같이 안식하게 할지니라”(신명기 5장 14절)

안식일은 ‘유대인의 날’이지 그리스도인에게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분명히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이라고 했습니다.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모두를 위하여 시간에 복을 주셨기 때문에 안식일은 누구에게나 차별이 없습니다. 그날을 기억하는 한 말이지요.


안식일의 복은 아들만 아니라 딸들에게도 주어졌습니다. 더 나아가 남종이나 여종에게도 차별이 없었습니다. 이집트에서 노예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은 기념일이기도 한 안식일은 남의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까지도 헤아리고 배려하는 날입니다. 안식일에 주인과 하인이 쉬니까 당연히 가축들도 쉬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손님까지도 안식일의 복을 누리라고 하신 것은 창조주의 복을 차별 없이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입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재림 성도는 차별해서는 안 됩니다. 남자와 여자, 가난한 사람과 부자, 인종의 차별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창조하셨고, 구원하기를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안식일은 차별이 없는 날입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주안(SRC재활센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