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실 때 형통함
본문
‘형통’이란 말은 모든 일이 잘되어 간다라는 뜻입니다. 어떻게 하면 형통할 수 있을까요?
요셉은 보디발의 집에 종으로 팔려 갔습니다. 종으로 팔린 요셉은 슬픔과 두려움에 빠졌으나 곧 아버지 야곱의 하나님을 생각했습니다. 어린 시절에 배웠던 하나님의 약속과 그분의 천사가 함께할 것을 기억해 냈고, 어떤 환경에서든 하나님께 충성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여호와께서 함께하시므로 그를 형통케 하신” 것입니다(창 39장 2절). 보디발은 요셉에게 여호와께서 함께하심을 보고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았습니다. 그에게 집안일 대부분을 맡겼습니다. 얼마나 하나님께 충성했기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우상 숭배로 가득한 애굽 사람들이 그 사실을 다 알 수 있었을까요?
하지만 요셉에게는 곧 큰 시험이 닥칩니다. 보디발의 아내 때문에 누명을 쓰고 죄수가 되어 옥에 갇혔습니다. 하지만 옥에서도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셨고 거기서도 모든 일이 형통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함께하실 때 우리는 형통합니다. 어떤 상황에 있든지 요셉처럼 하나님께 충성하기로 결심하면,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도 알 수 있을 정도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를 요셉처럼 형통하게 하실 것입니다. (김은석)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옥다현(무안읍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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