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함께하시는 하나님
본문
야곱은 나이가 많아 눈이 어두워진 아버지를 속여 특별한 축복, 장자권을 받았어요. 그 복은 원래 형 에서가 받아야 했어요. 화가 난 에서가 야곱을 죽이려고 하자 어머니 리브가는 야곱을 급히 삼촌 라반의 집으로 보내기로 했어요. 이제 야곱은 형을 피해 도망치는 신세가 되었어요. 혼자인 야곱은 몹시 두려웠어요. 야곱은 홀로 걷고 또 걸었어요. 해가 지고 밤이 되자 피곤에 지친 야곱은 들판에서 잠이 들었어요. 그때 야곱은 아주 특별한 꿈을 꾸었어요. 땅에서 하늘까지 닿을 만큼 커다란 사다리가 있었고 그 사다리를 천사들이 오르내리는 꿈이었어요. 그때 사다리 맨 꼭대기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꿈에서 깬 야곱은 하나님께서 자신과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다음 날 야곱은 베개로 삼았던 돌을 땅 위에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곳을 하나님의 집이라는 뜻으로 ‘벧엘’이라고 이름을 지었어요.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드렸어요. 야곱은 여전히 혼자였지만 더 이상 두렵지 않았어요. 하나님께서 야곱을 지켜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니까요. 야곱과 함께하신 하나님이 오늘 여러분과도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우리 잊지 말아요. (진한주)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윤준(창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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