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참기 달인, 하나님
본문
여러분은 괴롭힘을 당해 본 적 있나요? 아무 이유 없이 여러분을 괴롭히고 못살게 구는 친구가 있으면 얼마나 미울까요? 그런데 하나님은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셨어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가나안 땅을 주겠다고 약속하시고 그리로 데려오셨는데, 그 땅에는 아모리 사람들이 살고 있었어요. 그 사람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무시하고 죄를 많이 지었어요. 그런데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4백 년 후에야 그 땅을 주겠다고 하시는 거예요. 4백 년이라니! 그 힘든 여행을 하며 믿음으로 가나안까지 왔는데, 1년, 5년, 10년도 아니고 4백 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는 거예요. 그 이유는 착한 사람 몇 명이 있기 때문에 아모리가 다 멸망당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신다는 거예요.
그들의 죄악이 가득 차야 그들을 멸망시키는 일이 정당한 일이 될 수 있었어요. 하나님은 아모리 사람에게도 오래 참으면서 그들에게 하나님을 믿을 기회를 주셨어요. 하나님은 공평한 분이셔요.
주위의 형, 언니, 친구, 동생들이 맘에 들지 않아도 그들 역시 하나님이 소중히 아끼고 사랑하는 존재임을 기억하고, 오늘 하루 하나님처럼 오래 참기 달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흥재)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하늘(일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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