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9월 20일

빙산의 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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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이것이 바로 내 계명이다”(요한복음 15장 12절)

친구들은 ‘빙산의 일각’이라는 말을 들어 봤나요? 빙산은 바다에 떠 있는 거대한 얼음이에요. 그런데 빙산의 일각이라는 말은 우리가 눈으로 보는 바다 위의 얼음보다 바다 아래 보이지 않는 얼음이 훨씬 더 크고 거대하다는 것을 의미해요. 


여러분은 혹시 율법을 ‘해야 하는 것’과 ‘하면 안 되는 것’들의 목록으로만 생각하지 않았나요?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율법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밤, 제자들에게 새 계명을 주셨어요.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이었죠.


그런데 예수님이 새 계명을 주신 이유는 이전의 율법을 없애려는 게 아니었어요. 오히려 율법을 오해하고 있던 제자들에게 진짜 율법은 사랑임을 알려 주려고 하신 거예요. 제자들은 율법이 무언가를 해야 하는 것, 하지 말아야 하는 것으로만 이해했어요. 하지만 이런 것은 우리에게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저절로 할 수 있는 것들이랍니다. 예수님은 새 계명을 보여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어요. 우리에게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보여 주신 것이죠.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을 잘 지키고 싶나요? 그렇다면 예수님의 사랑으로 마음을 채워 보세요. 그 사랑 때문에 율법을 순종할 마음이 생길 거예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신의성(신양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