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안에서 자라남
본문
식물을 키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씨앗을 심는 일이에요. 씨앗을 심지도 않고 새싹을 기다리는 사람은 아마 없을 거예요. 그런데 씨앗이 싹을 틔우려면 먼저 땅속에서 죽어야 해요. 그래야 새싹이 나오게 된답니다.
이렇게 씨앗이 묻히고 새싹이 나고 자라는 과정은 우리의 믿음이 예수님 안에서 자라는 과정과 같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이 땅에 생명의 씨앗을 뿌리셨어요. 그리고 예수님은 ‘나를 따르려면 각자 자기의 십자가를 져야 한다.’고 말씀하세요. 마치 씨앗이 자라기 위해서 죽어야 하듯 우리도 죽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예수님은 이 땅에서 그분 자신을 위해 하신 일이 하나도 없었어요. 온전히 자신을 죽이고 아버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성령 하나님께 이끌려 십자가로 나아가셨어요.
우리는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생명을 얻은 것이랍니다. 그런데 생명은 자라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어요. 예수님께 생명을 받은 우리도 반드시 자라야 해요. 예수님처럼 나의 욕심과 이기심을 온전히 죽이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를 때 우리는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 안에서 자랄 수 있게 된답니다.
십자가를 지라는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할 준비되었나요? 그렇다면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훌륭하게 자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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