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9월 04일

아버지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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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우리에게는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 한 분만 계십니다”(고린도전서 8장 6절)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을 때 그분 곁에는 아무도 없는 듯했지만 사실 거기에 아버지 하나님이 함께 계셨어요. 예수님이 아파하실 때 함께 아파하셨고, 예수님께서 슬퍼하실 때 함께 슬퍼하셨죠.


세상에 어떤 부모가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고통 속에 죽어 가는 것을 그냥 볼 수 있을까요? 심지어 아들을 그 고통으로 내어 준 부모라면요?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에요.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셨어요.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도 내어 줄 만큼 우리를 사랑하시고 또 살리고 싶어 하셨거든요. 그리고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자녀로 삼아 주셨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어요.


성경을 보면 하나님이 어떤 때는 너무 무섭고 이해하기 어려운 하나님처럼 느껴질 때도 있어요. 하지만 그런 느낌이 들 때마다 우리를 위해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내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먼저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그러면 이해되지 않았던 하나님의 모습이 결국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모습이었음을 깨닫게 될 거예요.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와 함께하고 싶어 하시거든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 놀랍지 않나요? 아버지이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로 다시 한번 결심해 봅시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조이솜(화련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