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가 만든 기적(1)
본문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프록터 갬블 비누 회사를 설립한 할래이 프록터 사장은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그는 신실한 신앙인으로 회사가 어려울 때도 두려워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오히려 감사하며 철저히 십일조 생활을 했습니다.
한번은 직원의 실수로 기계 작동 시작을 잘못 맞추는 바람에 엉뚱한 비누 제품이 생산되어 회사가 막대한 손실을 입게 되었습니다. 부서 책임자는 담당 직원을 심하게 질책했고 이 직원은 본인의 실수로 회사가 곤경에 처하게 되었다며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그러나 이 상황에서 프록터 사장은 흥분하거나 분노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잘못 만들어진 비누 제품을 살펴보다가 특이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비누가 가벼워서 물에 뜬다는 점이었습니다. 프록터 사장은 문득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비누가 물에 뜨면 목욕할 때 더 좋지 않을까?’ 결국 프록터 사장의 역발상으로 엉뚱하게 생산된 이 비누를 연구해 ‘아이보리’라는 상품으로 시장에 출시됐고 나오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일을 망쳤다고 생각할 때도 침착하게 상황을 살펴보세요. 그 가운데에서도 감사할 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서빈(안흥교회)
- 이전글감사가 만든 기적(2)
- 다음글청교도들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