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관점
본문
전도서 9장에는 “모든 사람의 결국은 일반이라”(전 9:3)는 이 세상의 또 다른 잘못된 모습이 기록되어 있어요. 의인이면 당연히 잘돼야 하고, 악인이면 당연히 나빠야 하는데, 둘 다 결과가 똑같다는 거죠. 하나님을 섬기는 의인이면 뭐가 달라도 달라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하나님을 섬기지도 않는 악인들과 똑같다니 한참 잘못된 것 아닌가요?
“그래서 사람들은 구태여 선하게 살려고 애쓰지” 않는 거예요(전 9:3, 현대인). 어차피 믿으나 믿지 않으나 똑같으니까요. 굳이 힘들게 하나님을 믿고 착하게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거죠.
그러나 솔로몬왕은 이런 세상에서 보이는 결과만 바라보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대신 희망을 내다보는 눈이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바른 시각, 바른 관점을 지녀야 해요. 왜냐하면 빨간색 안경을 쓰면 온 세상이 온통 빨갛게 보이듯이 바른 관점을 가져야 우리의 삶이 바른 삶이 되는 거예요.
이 세상에서는 비록 의인이든 악인이든 끝이 다 똑같아 보일지언정 우리는 바른 관점을 가져야 해요. 절대로 제멋대로 살아서는 안 돼요. 힘들고 어렵고 억울하고 속상해도 바른 관점에 따라 하나님을 믿으며 성실하고 착하게 살아 가기를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정민솔(청암학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