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7월 17일

겸손할 수 있는 지혜의 힘

Arrow Bracket Right
Arrow Bracket Left

본문

“지혜가 주는 힘은 한 성을 지키는 열 장군의 힘보다 강하다”(전도서 7장 19절, 쉬운)

지혜로운 사람이 왜 용감한 열 명의 장군보다 더 강할까요? 솔로몬왕은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어요.


“항상 옳은 일만 하고 죄를 짓지 않는 의인은 세상에 하나도 없다”(전 7:20, 현대인).


세상에 죄를 짓지 않는 의인은 하나도 없어요. 어느 사람이나 다 실수하고 잘못할 수 있어요. 이것을 아는 지혜로운 사람은 겸손하게 됩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도 “내가 아는 유일한 것은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이라고 말했어요. 유명한 철학자였지만 자신도 모르는 게 많다는 것을 그리고 자신도 잘못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 거죠. 그래서 벼 이삭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옛말처럼 지혜로운 사람일수록 겸손하답니다.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눅 14:11, 우리말).


자기를 낮추는 겸손한 사람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강조하셨어요. 겸손한 사람이 진정으로 강한 거예요. 다시 말해 겸손할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 진정으로 강하답니다.


가장 위대한 성직자였던 아우구스티누스는 “천사를 마귀로 만든 것은 교만이며, 인간을 천사로 만든 것은 겸손이다.”라고 했어요. 이처럼 겸손할 수 있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로이(마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