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조심
본문
솔로몬왕은 “하나님의 집에 갈 때 네 걸음을 조심”하라고 이야기했어요. ‘걸음을 조심하’라는 의미를 다음 성경절이 잘 설명해 주고 있어요.
“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발을 금하여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아니하였사오며”(시 119:101).
발걸음을 조심해서 악한 길로 가지 않는 거예요. 죄를 짓지 않는 깨끗한 삶을 사는 거죠. 그래서 예배를 드리기 위해 성소에 들어가기 전에 제사장들은 반드시 물두멍에서 손과 발을 깨끗하게 씻고 들어가야 했어요.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죄로부터 깨끗해야 했어요.
예전에 교회에서 ‘조심해서 걸어라 작은 발, 조심해서 걸어라 작은 발’이라는 노래를 많이 불렀어요. 발뿐이겠어요? 눈, 귀, 입, 손을 포함해서 우리의 삶 전체가 죄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는 예배 시간에만 예배를 잘 드리는 것이 아니랍니다. 우리의 삶 전체로 예배를 드려야 해요. 눈으로도, 귀로도, 입으로도, 손으로도, 발로도 죄에 빠지지 않도록 깨끗한 삶을 살아야 해요. 삶이 예배이고 예배가 삶이 되어야 해요.
솔로몬은 깨끗한 삶으로 하나님께 예배하라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안식일을 준비하면서 우리의 삶이 깨끗한지 살펴보는 하루가 되기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하진(봉평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