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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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언제 가장 행복한가요?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혹은 멋있는 옷을 입을 때? 좋은 장난감을 샀을 때? 시험에서 100점 맞았을 때인가요?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잠시 잠깐 우리를 즐겁게 할 뿐이에요. 예를 들어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잠시는 기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기쁨은 사라지고 또다시 배고파져요.
어느 신문사에서 세 단어로 된 가장 슬픈 소설을 모집한 적이 있어요. 1등을 한 작품은 바로 ‘Today is Monday(오늘은 월요일이다)’였답니다. 휴일이 지나고 또 월요일이 될 거예요. 그러면 유치원에 가야 하고, 학교에 가야 하고, 부모님들은 직장에 가야 해요. 그래서 월요병도 있어요. 해 아래에서는 이런 힘든 생활이 끝이 없어요.
이처럼 맛있는 것을 먹고 즐겁게 놀아도 이 땅에서는 영원히 행복하기가 힘이 들어요. 불행하게도 OECD 22개 나라 중에서 한국 어린이들의 행복 지수가 가장 낮다고 해요. 솔로몬왕이 말하듯 해 아래에서는 아무리 수고해도 행복해지기가 힘든 것 같아요.
그럼 우리는 어디서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요?
“위에 있는 것들을 생각하고 땅에 있는 것들을 생각하지 마십시오”(골 3:2, 우리말).
이 세상에서 행복을 찾을 수 없으니 하늘 위에서 행복을 찾아야 해요. 마침 오늘은 안식일이에요. 해 아래의 모든 일을 멈추고, 하나님을 바라보세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 보세요. 그러면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죠엘(속초남부교회)